퓨처메인,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5년 연속 선정… ‘제조 AI’ 고도화 지원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4.02.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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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 결함을 자동으로 진단하는 예지보전 솔루션 ‘ExRBM’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국내에서는 AI 제품 및 솔루션이 필요한 수요기업과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기업을 연결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AI 솔루션 도입을 지원하는 AI바우처지원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사업은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퓨처메인이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대한 공급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자료=퓨처메인]

스마트팩토리 예지보전 솔루션 전문기업 퓨처메인(대표 이선휘)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2024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대한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퓨처메인이 5년 연속 AI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그간 수요기업에 대한 혁신적인 제조 디지털 전환을 지원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퓨처메인은 현재 설비 결함 엔지니어링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설비 결함 자동 진단 및 예지보전 솔루션 ‘ExRBM’을 제공하고 있다.

퓨처메인은 자사가 개발한 제조 AI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은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고장이 발생하기 이전 초기 결함 상태일 때부터 자동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고장 원인과 해결할 수 있는 대처 방안까지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퓨처메인에서 제공하는 솔루션은 사용자 공장 내 AI나 설비 진단 관련 전문가가 없더라도 내부 인력만으로 설비를 최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보인다.

퓨처메인 이선휘 대표는 “퓨처메인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AI 바우처 공급기업으로서 스마트팩토리 고도화를 희망하는 수요기업에 안정적인 예지보전 솔루션 도입을 지원해 오고 있다”며, “올해도 관련 사업을 통해 제조 디지털 전환을 희망하는 수요기업과 함께 고도화된 스마트팩토리 AI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퓨처메인은 37년간 쌓은 설비 진단 및 진동·소음 분석 컨설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AI와 융합한 스마트한 솔루션을 이차전지와 발전소, 오일·가스 분야 및 화학 플랜트 등 국내외 다양한 제조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퓨처메인은 지난해 ‘2023 APAC 10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 공급기업’으로도 선정돼 제조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글로벌 AI 솔루션 기업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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