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에너지, 재생에너지 투자 플랫폼 개편… “가장 투자자 친화적인 플랫폼”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4.03.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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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자 의사결정 돕는 정보의 직관화, 사용자 편의성·접근성 향상에 중점
- 리뉴얼 기념 프로모션 진행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기후금융 전문 핀테크 기업 루트에너지(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이하 ‘온투업’)가 최근 동명의 탄소중립 전문 투자 플랫폼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루트에너지가 누적 투자액 약 550억원, 총 250MW 규모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한 국내 최초 재생에너지 투자 플랫폼 ‘루트에너지’의 버전업을 출시했다. [사진=루트에너지]

이번 리뉴얼은 루트에너지가 온투업 등록을 완료한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 그동안 축적된 회원, 투자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가장 투자자 친화적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가장 큰 변화는 투자자 의사결정 지원 강화, 투자 효율화, 이용 편의성 확대 등 세 가지 측면이다. 투자 페이지에 접속하면 가장 먼저 단기수익형, 중기안정형 등 각 상품 특성별 분류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발전소의 특징과 안정성, 투자를 통해 얻게 되는 사회환경적 효과, 전문가 의견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회원들의 투자 성향에 맞는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인포그래픽 활용,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텔링 등 정보 전달 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UI/UX를 비롯한 전반적인 디자인도 투자자의 환경감수성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루트에너지의 철학을 동시에 녹여낼 수 있도록 개편했다.

또한, 투자 실행까지의 단계를 최소화해 전환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마이페이지를 간결화해 예치금, 투자금액, 잔여한도, 상환내역 등 꼭 필요한 항목을 보기 쉽게 구성했으며, 내비게이션 바 중심으로 메뉴를 배치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마지막으로 카카오톡 간편 로그인을 도입해 신규 및 기존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어디서나 원클릭 로그인이 가능하고, 웹사이트마다 서로 다른 로그인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돼 편의성이 높아졌다.

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는 “최근 화두가 된 기후 유권자라는 단어처럼, 루트에너지는 기후 투자자들을 위한 플랫폼”이라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환경을 파괴하는 산업이 아닌 환경을 지키는 산업에 투자하고 싶어하는 투자자들이 더 손쉽게 루트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사용자 의견에 귀 기울여 편리하면서도 수익성과 안정성을 갖춘 친환경 투자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루트에너지는 제도권 금융사로서 누구나 쉽게 탄소중립 시설에 투자할 수 있는 기후 금융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개발,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550억원의 시민 투자금을 모집했으며, 총 250MW 규모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했다.

이번 리뉴얼 출시를 맞아 지난 25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특별 프로모션에서는 연 이율 11%를 제공하는 ‘우리집 전기차 충전소’ 상품에 10만원 이상 투자시 투자금에 비례해 추가 리워드를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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