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코코리아, DC 시대 선도할 SIRCO 및 INOSYS 스위치 시리즈 선봬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4.05.1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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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범위 적용 가능한 DC 스위치로 신재생에너지 효율성 및 지속가능성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전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하는 트렌드가 강조되면서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보완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 ESS)’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소코멕은 SIRCO 및 INOSYS 스위치 시리즈 등 UL 기준 DC 1000V에 100A에서 2000A까지, IEC 기준 DC 1500V에 160A에서 1600A까지 여러 범위에 적용할 수 있는 DC 스위치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소코코리아]

에너지 시장조사 기관 SNE 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ESS 시장은 2024년 약 400억 달러 규모에서 2035년 800억 달러(한화 약 110조원) 규모로 시장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SS가 더욱 각광받는 이유는 전기공급 방식의 변화에 있다. 그동안 DC(직류) 대비 더욱 편리하면서 싸고 안전한 AC(교류) 방식의 전기공급이 사용됐지만, 신재생에너지 공급이 증가하면서 전기공급 방식이 AC에서 DC로 변화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비말 마헨드루(Vimal Mahendru)는 부회장은 “우리는 인지하지 못할 뿐, 이미 LED부터 시작해 태양광 도입 및 에너지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의 촉구로 인한 직류의 세계에 살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DC 배전이 에너지 전환 시대의 흐름이 되는 가운데, 프랑스의 글로벌 스위치 전문기업 소코멕(SOCOMEC)이 신제품을 출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자체 UL 시험을 할 수 있는 시설(Tesla Lab)과 기술력까지 완비한 소코멕이 출시한 SIRCO DC ESS 스위치는 DC 1500V의 IEC 기준 3600A, UL 기준 2000A의 용량을 갖춘 ESS 전용 DC 스위치이다.

모터가 달린 옵션을 선택할 경우 원격조정도 가능하며, 극한의 외부 환경에서 사용되도록 설계돼 내구성 부분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와 함께 소코멕은 SIRCO 및 INOSYS 스위치 시리즈 등 UL 기준 DC 1000V에 100A에서 2000A까지, IEC 기준 DC 1500V에 160A에서 1600A까지 여러 범위에 적용할 수 있는 DC 스위치를 선보이고 있다.

소코멕 관계자는 “각 시리즈별로 적용되는 액세서리 아이템들도 다양하게 구성돼 설계의 편리와 전문성을 제공한다”며, “소코멕은 다양한 DC 스위치 옵션들을 선보이며, 현재 유럽 및 미국의 대형 ESS기업들과 협력 등 다가오는 직류(DC)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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