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FPSB, 금융당국과 '1939 청년 재무상담' 실시
  • 이주엽 기자
  • 승인 2024.10.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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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무상담 제공
경기,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전주 등 총 6개 도시에서 진행
금융당국이 주최하는 첫 청년 재무상담 프로그램으로 큰 의미 있어
한국FPSB는 금융감독원이 주최하는 ‘1939 청년 재무상담’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 자료=한국FPSB(한국재무설계사협회)
한국FPSB는 금융감독원이 주최하는 ‘1939 청년 재무상담’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 자료=한국FPSB(한국재무설계사협회)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엽 기자] 한국FPSB는 금융감독원이 주최하는 ‘1939 청년 재무상담’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무상담을 제공해 올바른 금융 습관을 형성하고 재무목표를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경기도를 비롯해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전주 등 총 6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이번 상담은 청년들이 재무 상태를 진단받고 소비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사전 상담 신청이 가능하며 상담을 원하는 청년은 2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일반 청년들은 오는 28일부터 전용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420명이다.

재무상담은 대면 상담 1회와 비대면 상담 1회, 최대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금융이해도 증진과 중·장기적인 재무목표 설정에 중요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FPSB는 지난 몇 년 동안 서울시에서 진행된 ‘영테크’ 사업의 운영기관으로서 만 19~39세 청년들에게 재무상담과 금융교육을 제공해왔으며, 지방에서도 2000명 이상의 청년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금융당국이 주최하는 첫 청년 재무상담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국FPSB는 재무설계 전문가인 CFP와 AFPK 자격 보유자 중에서 39명의 재무상담사를 선발해 청년들의 상담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CFP 및 AFPK 자격증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올해 마지막 AFPK 자격시험은 11월 22일에 시행될 예정이며 10월 27일부터 한국FPSB 홈페이지에서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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