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엽 기자] 삼성생명이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박해관 상무와 이종훈 상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며, 조직 내 혁신 가속화에 나선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사장 2명, 상무 6명 등 총 8명이 승진했다.
박해관 신임 부사장은 1971년생으로 동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94년 삼성생명에 입사했다. 그는 삼성생명에서 전략1지원팀장, FC지원팀장, GA사업부장 상무를 역임하며 주요 전략 부문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종훈 신임 부사장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미국 덴버대에서 마케팅경영학 석사를 마친 뒤 1998년 삼성화재에 입사했다. 이후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에서 일반보험지원팀장, 경영지원팀장, 금융경쟁력제고TF 담당 상무로서 경영 효율화와 전략 수립에 기여해왔다.
삼성생명은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나이와 연차에 상관없이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인재를 발탁했다"며 이번 인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곧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비즈니스 모델 구현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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