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파마, 구강케어 일반의약품 2종 약국 출시
  • 한원석 기자
  • 승인 2025.01.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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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건조증 치료제 제로미아·구강 소독제 오스템 클로르헥시딘액 15ml 선보여
1. 좌측부터 제로미아_ 오스템 클로르헥시딘액 15ml
(왼쪽부터) 제로미아와 오스템 클로르헥시딘액 15ml. /사진=오스템파마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오스템임플란트 자회사 오스템파마가 구강케어 일반의약품 2종을 출시하고 약국 입점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제로미아’와 ‘오스템 클로르헥시딘액 15ml’는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구강 건조증 치료제인 제로미아는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CMC)를 이용해 자연 타액과 유사한 점탄성을 제공하며 구강 점막에 균일하게 분포해 젖음성을 높이고 보습 효과도 우수하다고 회사 측은 자평했다.

실제로 CMC 기반 인공 타액은 자연 타액보다 구강 점막과 치아 법랑질에서 더 우수한 습윤성을 보여 구강 건조증 완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한다는 내용의 논문이 다수 등재돼 있다고 오스템 측은 설명했다. 또한 간편한 스프레이 타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휴대 가능하며 사용이 용이하고, 복숭아 향으로 분사 시 느낄 거부감을 줄인 점이 특징이다.

오스템 클로르헥시딘액 15ml는 휴대성을 강조한 구강 소독제로 지난 2020년 출시한 100ml, 500ml의 추가 라인 업이다. 스틱 파우치 형태로 위생적이며 1회 분량만큼만 사용할 수 있는 데다, 민트향 및 네오탐을 첨가했다.

이 제품은 보철에 의한 염증, 아구창 등의 구강 내 칸디다 감염증, 치은염, 인두염, 아프타성 구내염 등 염증 완화와 치근막 수술 후 살균소독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오스템임플란트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한 ‘착색 부작용이 개선된 구강용 살균소독제(TSP 시스템)’ 기술을 국내 최초로 적용해 치아 착색률도 크게 낮췄다는 설명이다.

신규 출시한 2종의 일반의약품은 오스템임플란트 공식 캐릭터 ‘레오거’를 적용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향후 출시할 모든 제품은 레오거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해 일관성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향후 소비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글로벌 구강 건강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신제품 출시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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