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아이-사팀, AI 기반 SAR 영상 솔루션 위한 파트너십 체결
  • 정승훈 기자
  • 승인 2025.02.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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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및 지상 차량 탐지 가능한 신제품 출시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정승훈 기자] 고해상도 지구관측을 위한 SAR(Synthetic-Aperture Radar) 군집위성 운용 분야 우주기업 아이스아이가 글로벌 첨단 솔루션 기업 사팀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집위성 운용 분야의 우주기업 아이스아이가 글로벌 기업 사팀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아이스아이]

양사는 선박, 항공기 및 지상 차량을 신속히 탐지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을 출시 예정이다. 초기 시범 운영 단계를 거친 후 2025년에 일반적으로 이용 가능한 공식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스아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SAR 군집위성을 운영하고 있다. 주간이나 야간, 또는 날씨와 관계없이 지구상 모든 지역에 대한 25cm급 고해상 영상을 제공한다. 혁신적인 ‘아이스 840k아이’는 업계 최고 수준 해상도를 제공하며 전 세계 모든 지역에 높은 빈도로 시간당 재방문율을 보인다.

아이스아이는 지난 2018년부터 자체 운용 및 고객용 위성 등 총 44기를 발사했으며, 2025년과 오는 2026년을 포함해 향후 매년 20기 이상 신규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다.

사팀은 SAR 영상 기반 자동표적인식 솔루션에 특화된 세계적인 AI 기술 기업이다. 사팀은 강력한 SAR 영상과 AI 성능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표적을 탐지한다. 이러한 첨단 솔루션은 데이터에 구애받지 않으며 거의 실시간으로 광범위한 객체를 처리할 수 있다.

아이스아이 라팔 모드르제브스키(Rafal Modrzewski) CEO는 “사팀과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보다 쉽고 직접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팀 야체크 스트젤치크(Jacek Strzelczyk) CEO는 "사팀은 계속해서 이 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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