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태영건설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1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431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고, 매출은 19.8% 감소한 2조690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자본금은 1473억원, 부채 비율은 756%로 집계됐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 용인8구역 재개발 및 전북 전주 에코시티데시앙 15블록 등 대형 현장 준공으로 인해 매출은 감소했다”면서도 “전년도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장 충당금을 반영하면서 대규모 손상 반영으로 인한 기저효과로 작년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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