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28일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가지 재배 농가를 찾아 생육·출하 동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강호동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기후 대응체계 점검, 농업인 애로사항 청취 및 농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일 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봄철에는 가지 생산량이 연초 일조량 감소로 크게 줄었으나 올해는 기상여건이 호전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월은 경기지역에서 재배한 가지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하는 시기인데다 철저한 생육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농협중앙회측은 설명했다.
강호동 회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농가의 어려움이 컸다”며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산지 생육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수급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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