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전투기 공대지 폭탄 오발 사고"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6일 오전 경기 포천시 민가에 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민가에 떨어져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분쯤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921-2 낭유대교 인근에 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졌다.
이 사고로 교회 건물을 비롯한 민가 7곳이 부서지고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7명(중상 4·경상 3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당국은 포탄이 떨어진 원인은 확인 중이며 이날 일대에서 한미 연합훈련이 진행 중이라 관계 여부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공군은 “전투기 공대지 폭탄 오발 사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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