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하이퍼포먼스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DYNAFIT)이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하고, 대한민국 소방청과의 업무 협업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따라 다이나핏은 연말까지 대한민국 소방청과 긴밀한 업무 협업 관계를 지속하면서 대한민국 소방관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무 협업 체결식에서는 다이나핏이 개선한 소방관 시범 착용 의류에 대한 현직 소방관들의 설문조사 결과와 함께 향후 양사가 소방관들을 위해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에 대한 계획 등이 논의됐다.
다이나핏은 현장 소방관 활동능력 강화 프로젝트의 첫 번째로 추진한 소방관 의류 개선사업을 통해 시범 착용 의류를 선보였다.
이 의류는 소방공무원의 복제 규정 안에서 다이나핏의 축적된 기술력을 더해 소방관의 현장활동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회사 측은 약 45도에 달하는 방화복 내부 온도로 온열 질환에 취약할 수 있는 소방관들을 위해 뛰어난 땀 흡수와 건조 기능을 갖춘 고기능성 티셔츠, 무전기 등의 출동 장비들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수납성이 뛰어난 활동복 바지 등 총 8종의 소방관 의류 가이드를 만들어냈다.
아울러 다이나핏은 사회공헌 차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소방대원들의 현장 활동성을 개선하는 한편 순직 소방관의 유가족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활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다이나핏 총괄 본부장인 이양엽 상무는 “이번 소방청과의 업무 협업 체결을 통해, 일선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근무 환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양사가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도록 많은 활동들을 물심양면으로 모색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소방청 보건안전담당관인 조인담 소방령은 “최근 소방청 복지앱인 ‘소방 히어로 멤버십’을 새롭게 런칭하는 등 소방관의 복지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다이나핏과의 업무 협업 또한 현장 소방관들에게 큰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