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한국농협수출협의회 출범
  • 이주엽 기자
  • 승인 2025.03.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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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규모 농협 수출협의회 출범으로 수출 경쟁력 증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12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한국농협수출협의회' 창립총회에서 회원농협들에게 수출 경쟁력 강화를 통해 '돈 버는 농업' 을 구현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사진=농협중앙회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엽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협의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협수출협의회’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한국농협수출협의회는 신선 농산물의 해외 수요 감소에 대응하는 동시에 K-Food에 대한 관심 증가를 기회로 삼고 지역 시·도 단위 수출협의회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발족됐다.

창립총회에서는 협의회 규약제정, ㄹ2025년 사업계획·수지예산 등 주요안건 심의가 이뤄졌다.

특히 회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수출을 통한 농식품 고부가가치 창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농식품 수출을 통한 농업소득 3,000만원 달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한국농협수출협의회 설립하게 됐다”며 “협의회를 통해 수출 품목조합을 육성하고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돈 버는 농업’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농협수출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이동희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은 “회원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수출 역량을 강화해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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