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그라운드, '서초 신사옥' 시대 개막한다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5.03.1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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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즈그라운드, 성장 가속화를 위해 서초로 사옥 확장 이전
젊은 리더 발탁·조직 개편, 성장 동력 강화 위한 신경영 선언
마인즈그라운드 주식회사 서울 서초구 서초동 신사옥 조감도 / 사진 = 마인즈그라운드 주식회사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MICE(마이스)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는 14일 창립 7년 차를 맞아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서초동 신사옥으로 본사를 확장 이전하며 오는 17일부터 새로운 사옥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이번 신사옥 이전에 대해 "지난해 말부터 계획된 것으로 더 넓은 공간에서 더 나은 협업과 창의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원동력으로 삼아 MICE업계의 인프라를 넓혀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지난해 국제회의, 컨벤션, 전시회, 글로벌 이벤트 등 23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마인즈그라운드의 지난해 누적 매출 성장률은 6700% 이상이었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오는 2027년까지 1000억원 매출 목표를 세우고 성장세를 가속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에서 상무 1명과 부문장 1명, 본부장 2명, 팀장 2명이 승진했다. 

특히 MICE 지원 업무에 큰 성과를 달성한 김동훈 경영지원본부장은 상무(경영지원부문)로 승진함과 동시에 새로운 경영진에 합류했으며 기획협력본부와 상생협력본부를 신설했다.

기획협력본부는 ▲조직의 전략 수립과 사업 계획 개발 ▲PM(프로젝트 매니저) 및 PL(프로젝트 리더) 간 협업 담당 ▲상생 협력본부는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는 "신사옥은 단순한 업무 공간이 아닌 새로운 가능성과 협업이 시작되는 곳"이라며 "‘연결’을 통해 더 큰 도약을 이뤄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연하고 성과를 내는 기업문화를 더 발전시키고 신사옥의 인프라와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혁신하는 기업으로 성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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