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김희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후원금 모금에 나선다. 

민주당은 중앙당후원회(회장 김병욱)를 통해 후원금을 모금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향후 입법 등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할 예정이다. 

경북과 경남 산불 지역을 방문하고 있는 이재명 대표는 산불 피해와 관련해 “민주당이 피해 입은 분들게 주거를 포함한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법안도 마련하고 정책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당후원회 김병욱 회장은 “경제가 힘들지만 우리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산불피해 국민을 위한 모금을 시작한다. 모아진 마음은 피해지역의 일상을 회복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 모금에 많은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앞으로도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며 실질적인 지원과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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