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김기찬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개발 근황을 공유하는 ‘개발 근황 토크 영상’을 23일 공개했다.

영상에는 장제석 검은사막 라이브 서비스 총괄과 양완수 게임디자인실장이 등장해, 현재 개발 중인 콘텐츠와 주요 업데이트 방향을 소개했다.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는 클래스 밸런스 패치의 향후 방향성과 개발진의 고민도 함께 포함됐다. 

기존에는 주거지를 직접 방문해 가구를 통해 전투 및 생활 콘텐츠의 강화 효과를 받았으나, 업데이트 이후에는 주문서를 직접 만들어 원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변경된다. 해당 개선 내용은 내달 28일 적용될 예정이다.

모험가들이 받고 있는 각종 강화효과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개선된다. 공격력, 방어력 수치 합 표기 방식이 변경돼 장비 능력치와 버프 효과를 모두 반영한 최종 능력치가 표시되는 것이다. 

조련, 수렵, 항해 등 생활 콘텐츠의 다양한 개선 작업이 이뤄진다. 야생마 포획 시 낮은 확률로 8세대 말도 획득 가능하도록 변경된다. 거점 투자, 주거지 등에 사용한 공헌도 수치를 완화해 더욱 다양한 곳에서 공헌도를 활용할 수 있다. 

중범선을 타고 항해 시 선원을 이용해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중범선 장비칸에 낚싯대를 장착하면 선원 ‘크리오’가 자동으로 낚시를 진행한다. 

이날 흰 티와 청바지 조합의 신규 의상 ‘새내기’도 업데이트됐다.

이 밖에도 비약 무게 감소 등 다양한 개선 계획을 영상에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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