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뿌링클’, 2030 세대 입소문 속 1억3000만개 팔려
  • 한원석 기자
  • 승인 2025.04.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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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7개국 전 매장서 1위… “현지화 전략 강화해 K-치킨 위상 확대할 것”
bhc의 대표 메뉴 ‘뿌링클’.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의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이 누적 판매량 1억3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회사 측이 25일 밝혔다.

2014년 출시된 뿌링클은 국내 치킨 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대표 메뉴다.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에 치즈, 양파, 마늘로 완성한 양념을 입히고, 요거트와 치즈가 어우러진 전용 소스를 더했다.

10년 전 뿌링클을 즐기던 10대와 20대가 지금은 20대, 30대가 되었고, 현재의 10대들 역시 뿌링클의 매력에 빠져들며 세대를 아우르는 스테디셀러 메뉴로 자리매김했다고 회사 측은 자평했다.

뿌링클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bhc는 미국,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캐나다 등 7개국에 진출했으며, 전 매장에서 뿌링클이 가장 많이 판매된 메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bhc 관계자는 “뿌링클은 bhc의 소비자 중심 제품 개발 철학과 혁신 DNA가 반영된 시그니처 메뉴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한 상징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가별 식문화와 취향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K-치킨의 글로벌 위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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