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부산시와 2017년까지 100MW급 태양광발전소 건설 MOU 체결
  • SolarToday
  • 승인 2013.02.02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OCI 부산시와 2017년까지 100MW급 태양광발전소 건설 MOU 체결 

 

OCI는 최근 부산시청에서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 OCI 김상열 부회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부터 2017년까지 부산에 1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한다는 내용의 ‘태양광발전사업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OCI는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의 건물옥상, 옥외주차장 및 낙동강 유역 생태공원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부산시에 약 3만5,000여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1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 운영하고, 부산시는 투자사업에 따른 부지 및 시설물의 사용과 인허가 및 행정적 지원을 최대한 지원한다.


이번 MOU는 부산시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OCI가 뜻을 같이 해 추진된 것으로, OCI는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운영에 부산 지역업체들을 참여시켜 약 3,000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지자체, 지역업체 및 민간기업이 상생하는 태양광발전 사업 개발협력 모델이다.


이번 태양광발전소 건설로 인한 환경보존 효과는 매년 자동차 4만2,000대가 배출하는 양에 달하는 5만8,000톤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하는 것으로, 이는 약 1,300만 그루의 잣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수목 대체효과를 거두게 된다.


한편, OCI는 태양광에너지의 유익함을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 낙동강 유역 생태공원이나 부산의 주요 명소를 선정해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하는 계획을 부산시와 논의 중이다.


태양광발전의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 분야에서 세계 리더기업인 OCI는 태양광산업 전반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태양광발전 산업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다. 지난해 4월 경남 사천시와 4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MOU를 체결했고, 9월 서울시와 1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MOU를 체결하는 등 국내에서 태양광발전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1년 1월 미국에 자회사인 OCI Solar Power를 설립해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시에 4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전력을 공급하는 계약을 수주하는 등 북미 태양광발전 시장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