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신안 태양광발전단지 2차 착공, 20년간 7,000MWh 전력생산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12월 4일 전남 신안군 팔금면에서 5MW 태양광발전단지 2차 착공에 들어갔다.
포스코에너지는 온실가스 저감정책의 일환인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에 참여해 2014년까지 총 12MW 규모의 태양광발전단지를 신안군 폐염전 부지에 건설한다.
1차로 올초부터 2MW 태양광발전소가 가동 중이며, 이번에 착공한 5MW는 2013년 6월, 나머지 5MW는 2014년 10월까지 차례로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착공된 5MW 태양광발전단지는 향후 20년간 연간 7,000MWh의 전력을 생산하는데, 이는 대략 약 2,130가구가 20년 동안 소비할 전력을 충당할 수 있는 양이다.
또한 국산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를 채택해 RPS 정책의 취지인 신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 목적을 충족했고, 일사량이 좋은 폐염전을 부지로 채택해 이용률(태양광의 전기변환율)을 국내 평균 이상인 16.2%까지 높였다. 한편 신안 태양광 프로젝트는 포스코ICT가 설계-구매-시공(EPC)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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