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BIPV에 최적화된 태양전지 모듈의 실용화
  • SolarToday
  • 승인 2013.10.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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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과 창호의 일체화 통해 자체 태양광발전 가능


이 민 선 기자


태양광 BIPV는 건물통합형 태양광발전 시스템으로 일컬어지며, 이는 PV 모듈을 건축자재화해 건물 외피에 적용함으로써 경제성은 물론 각종 부가가치를 높여 보다 효율적으로 PV 시스템을 보급 및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별도의 부지확보 비용 및 PV 시스템 지지를 위한 구조물 건립비용이 들지 않아 비용절감 효과에 있어 상당히 유리한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BIPV가 다시금 이슈가 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이 눈에 띄는데, 태양광발전 발코니 난간대, 시스템 창호, 커튼월 시스템, 방음벽 등 그 적용분야가 광범위하다.


한스 BIPV 시스템

한스는 태양광 건축용 창호 전문업체로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진출이 눈에 띈다. 그중에서도 창호를 통한 태양광에너지의 생산은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최초의 사례로 꼽힌다.


창호는 그간 채광, 환기, 조망 등 고유의 기능을 갖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고유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그린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융복합 기술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는 고단열 시스템창, 태양전지, 자동블라인드 등의 부품소재를 기반으로 탄생되는 융복합기술로서 한스가 추구하는 BIPV 시스템에 최적화된 조건이다.

한스 BIPV 시스템은 태양전지 모듈과 창호를 일체화해 창호 자체에서 태양광발전이 가능하도록 한 창호 시스템으로 별도의 태양전지 설치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창호에 일체화함으로써 설치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모듈과 창호를 일체화한 이 시스템은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리모트컨트롤, 자동 조절 방식 등으로 각도를 조절함으로써 다양한 발전효과를 실현한다.


한스의 태양광 복층유리 시스템은 복층유리 내부의 자동 블라인드 슬랫에 솔라셀을 부착한 태양광발전 기술로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합하는 BIPV에 최적화된 태양전지 모듈을 실용화한 것이다.


이 시스템은 공동주택 발코니 난간대, 창호, 커튼월 등 BIPV 시스템뿐만 아니라 방음벽 등 별도의 설치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 태양광발전 기술로서 무한한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미 국내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남부발전, 광화문 녹색성장체험관 등 다양한 적용사례를 선보이고 있다.



태양광발전

방음벽

도로 등에 설치되는 방음벽과 솔라셀을 일체화해 태양광발전이 가능한 태양광발전 시스템 일체형 방음벽 역시 한스의 대표적인 창호 응용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태양광발전 방음벽은 별도의 부지가 필요 없고 도로, 철로망을 따라 수직형으로도 설치가 가능하다. 완벽한 방음의 기능성은 물론이고 태양광발전을 통한 무공해, 친환경에너지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 있어 그 가치가 크다.


이 방음벽은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블라인드 슬랫의 각도를 자동 조절함으로써 최대 발전 효과를 유지할 수 있으며, 기존 방음벽 패널과 동일 규격으로 제작해 신축 방음벽 및 기존의 방음벽 패널 교체 설치가 가능하다.


국토해양부에서 2007년에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방음벽 발전은 고속도로 및 철도의 30%만 설치해도 원자력 발전소 1기에 해당하는 발전이 가능하다. 이는 1년 기준으로 이산화탄소 약 50만톤의 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발전량에 해당한다.


한스에서는 이러한 모든 방음벽 시스템을 중앙 및 구간 모니터링을 통해 전국라인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A/S까지 관리함으로써 경비절감 및 전력생산에 있어 최고의 효율을 갖도록 통합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SOLAR TODAY 이 민 선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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