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_장비 ④] 아론, 모듈 피로도 줄인 ‘ARCF 600’ 장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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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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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Tabber & Stringer 제작 기업 기술력 소개

 

아론은 ARCF 600 장비를 선보였다. 이 장비는 종래의 Soldering 방식에서 벗어난 Bonding 방식을 채택했다. 태양전지 Ribbon의 접착 온도를 200℃ 미만에서 구현해 태양전지가 받는 열 피로도를 최소화했다. 빛의 난반사를 활용하는 Ribbon도 적용이 가능해 모듈의 효율 증대가 가능한 장비다.


기존의 태양전지 원가절감을 위해 Bus Ag의 형상을 점 형식으로 만든 Island 태양전지나 Thin Bus Ag 태양전지의 경우 종래의 장비는 Soldering에 한계가 있어 양산적용에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아론이 새로 개발한 ARCF 600 장비의 경우 이러한 문제로부터 자유롭다. 더불어 고효율 태양전지인 HIT 태양전지의 전극연결이 가능해 고효율 태양광 모듈제조에 사용하는데 최적화된 장비라고 할 수 있다.

   

아론은 태양광 모듈화 공정 중 결선장비인 Tabber & Stringer 제작업체로 지난 2007년 이후 지속적인 R&D를 통해 높은 품질과 다양한 부분의 납품실적을 보유한 기업이다. 국내에선 최고의 Tabber & Stringer 제작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론 전찬혁 부장은 “아론은 창사 이래 활발한 R&D 활동으로 다양한 셀과 리본, 솔더링에 대한 지속적인 테스트를 진행하며, 파손율을 최소화하고 셀 효율을 높여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2010년에는 세계 최초로 Cut Cell의 적용이 가능한 장비를 선보였으며, 2011년에는 현장에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면서 100% 독립 운전이 가능한 듀얼라인 장비 ARTS-1200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론의 주력 제품은 결정질 태양전지 결선장치 Tabber & Stringer 및 부대 장비이며, 이와 더불어 태양전지 제조 공정 및 잉곳제조 공정, 공정에 필요한 특수 가스 플랜트 등 태양광에너지와 관련된 다각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0년 중국에 첫 수출을 성공한 이래로 세계 여러 국가의 끊임없는 관심을 받으며 해외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 인도 등에도 현지 오피스 및 에이전시를 갖추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즉각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론은 국내 최고의 기업을 넘어 아시아 NO. 1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론은 국내 태양광 시장의 침체기에도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국내외 전시회 참여와 공개 시연회를 통해 장비의 우수성을 알리며, 고객사들의 신뢰를 얻은 바 있다. 태양광 시장이 가장 침체됐던 2012년에도 최신 리본 용접장비인 Tabber & Stringer를 국내외에 공급했고, R&D용 Solar Cell CF Bonder장비 개발에 성공했다.


SOLAR TODAY 하 상 범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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