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isolar OUTDOOR System’에 대한 문의 이어져
코스타는 아웃도어 태양광 검사장비와 솔라시뮬레이터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김갑식 대표는 “엑스포 솔라에서 아웃도어 태양광 검사장비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관심을 보인 업체 관계자 중 국내 태양광 주요기업체들이 상당수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코스타는 최근 아웃도어 EL 검사장비 Lumisolar OUTDOOR System을 시장에 선보였다. 기존의 장비가 이동이 어려워 태양광 모듈을 해체해 문제가 된 부분을 측정해야 했던 반면 이 장비는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으며, 태양광 모듈이 설치된 장소로 가져가 의심되는 모듈을 자유롭게 검사할 수 있다. 태양광발전시설에 설치된 기존 모듈을 분리하지 않고도 측정할 수 있다. 사용자는 시간 절약 및 운송 중의 파손 방지의 이득도 얻을 수 있다.
Lumisolar OUTDOOR System은 장소와 상관없이 어디서든 태양광 모듈 효율을 결정질과 박막 모두 측정할 수 있다. 야간에 옥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별도의 암실을 마련할 필요도 없다. Single/String 모듈 모두 측정이 가능하며, 마이크로 크랙, Finger Defect 등도 검출할 수 있다.
코스타는 연구시설과 생산현장에 투입되는 비접촉 태양전지 검사 시스템과 시뮬레이터도 공급하고 있다. 코스타가 공급하는 대형 솔라 시뮬레이터 LA200200은 AAA 대면적 Steady State 솔라 시뮬레이터로 어떠한 크기의 조사영역도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조사 방향에 맞게 각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1,800시간까지 논스톱으로 신뢰성 테스트를 할 수 있다. 또한 오랜 수명을 가진 램프를 사용하고 있어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램프의 수명은 9,000시간/1,800시간이며, 최대 효율 도달 시간은 10분이다. 김 대표는 “R&D 분야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에게서 이들 제품에 대한 문의도 많았다”고 소개했다.
김갑식 대표는 “앞으로 기존에 설치된 태양광 시설의 노후화와 그에 따른 모듈의 교체가 꾸준하게 증가할 것이며 관련 시장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날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코스타는 우수한 태양광 검사장비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는 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AR TODAY 하 상 범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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