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 우위를 바탕으로 테라사키 한국시장 진출
도일상사는 1996년 현재의 사명으로 법인 전환 후 지금까지 제조는 물론이고 고객들의 선호도와 요구를 충족시키는 해외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가능성을 높여오고 있다.
도일상사의 유대균 대리는 “당사는 유공압품 제조 및 판매, 수출입 사업, 해외 브랜드 공급 등으로 사업 분야가 나뉜다”며, “그중에서 태양광 쪽으로는 테라사키(TERASAKI)의 배전용품 공급 및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테라사키는 전력전자 분야에서는 이미 국내외 굴지의 기업들과 거래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차단기 제품으로는 ‘원조’라 불리고 있다. 태양광 분야에서는 인버터에 삽입되는 차단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본래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점차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유 대리는 “테라사키는 차단기의 원조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도 차단기를 생산하고 있지만 그 또한 테라사키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그만큼 차단기와 관련해서는 테라사키를 빼놓을 수 없다”며, “태양광 쪽으로는 이제 시작 단계이다. 일부 고객들은 인버터에 차단기가 삽입된다는 것 자체를 의아해 할 만큼 인식이 정립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태양광 분야에서는 다소 낯선 브랜드일 수 있지만, 테라사키 제품의 품질은 이미 공인을 받은 상황. 전기전자 분야는 물론이고 조선 쪽으로는 상당한 적용사례를 갖추고 있다.
유 대리는 “많은 고객들이 테라사키의 제품을 찾는 이유는 ‘품질 경쟁력’에 있다. 테라사키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에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러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당사는 국내에 테라사키의 제품을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아가 신재생에너지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SOLAR TODAY 이 민 선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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