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_애플리케이션 ⑤] 스크롤링애드, 태양광 스크롤링 라이트 박스 출시
  • SolarToday
  • 승인 2013.11.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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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집중도도 높이고 태양에너지에 대한 관심도 높인다

 

태양광 기술이 상업용 발전소 외에도 가로등 및 버스 승강장 등 다양한 아이템에 접목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광고 매체에도 태양광 기술이 접목되고 있어 화제다.


광고 매체 전문 제작 및 설치 회사인 스크롤링애드는 이번에 태양광이 접목된 스크롤링 라이트 박스를 시장에 선보였다.


스크롤링애드 서진수 대표는 “스크롤링의 사전적 의미는 화면에 보이지 않는 내용을 보기 위해 화면 속 문자를 상하 좌우로 연속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행위를 뜻한다”면서, “당사는 이 같은 스크롤링 기술이 적용된 광고 매체를 공급해 유동 인구들의 주목도와 집중도를 올림으로써 광고 노출을 높여 광고주들의 이익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2011년에 설립된 스크롤링애드는 이 같은 스크롤링 기술을 위해 최근에는 태양광 기술을 접목한 기술을 개발했는데, 그 이유에 대해 서 대표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시대적인 요구에 부합함은 물론, 스크롤링 기술을 시현하기 위해 내장된 모터의 경우 소모 전력이 작아 태양광으로도 충분히 작동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실 국내의 경우 이 같은 스크롤링 기술이 접목된 광고 매체가 설치된 사례가 드문 까닭에, 이처럼 태양광이 접목된 ‘스크롤링 태양광 라이트 박스’는 더욱 생소한 상황이다. 서 대표는 “주요 고객층을 관공서 등 관급으로 잡고 있기 때문에 정착하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리긴 하겠지만, 신재생에너지 설치 의무가 있는 관공서의 경우 이미지 개선 및 대민 홍보를 위해서라도 기존 광고 매체보다 한층 효과적인 이 제품을 적용하게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태양광이 접목된 이 제품의 경우 배터리를 하부 박스에 내장하고 있어 외관상 깔끔해 도시 미관을 한층 개선할 수 있을뿐더러, 태양광 외에도 한전과의 계통 연계 방식도 병행하므로 배터리가 방전돼 광고 노출이 중간에 끊기거나 할 염려도 없다.


또한 기존의 일반 광고 매체보다 설치 비용은 다소 높아도, 움직임이 없어 한 공간에서 단 한 개의 광고만을 홍보할 수 있었던 기존 제품과 달리, 이 제품은 스크롤링 기술로 인해 한 군데서 여러 장의 광고를 수직상하로 움직이면서 노출시키기 때문에 기존 방식보다 수배 이상의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서 대표는 “앞으로 사람의 통행이 잦은 버스 쉘터를 비롯해 지하철, 쇼핑몰 등에 설치된다면 광고주가 높은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앞으로 이 제품을 더욱 연구 개발해 한전과 연동하지 않고도 순수 태양광발전만으로 스크롤링이 가능하도록 완전 독립형 스크롤링 태양광 라이트 박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스크롤링 라이트 박스를 통해 자리를 잡아나가면서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아이템을 더 많이 제작해, 환경오염 및 지구온난화를 줄이는 데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OLAR TODAY 하 상 범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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