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이날 행사에서 범도민 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과 에너지절약 실천·운동 및 기술개발 등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 등을 발굴·시상했다.
행사에는 수상자 및 도, 시·군 에너지 담당공무원과 에너지관리공단을 비롯한 기업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유공자 포상, 강릉아산병원의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한 절감사례 발표, 한국미우라공업의 증기를 이용한 공기 압축기 구동 기술에 대한 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강원도 원주의 한신휴플러스 2차아파트가 요금감면 등을 추진해 강원도 에너지대상 부문 중 에너지절약 실천 부문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그린마을 및 저탄소녹색성장 마을 조성을 위해 태양광 전등 및 태양열주택 지원사업 등을 펼친 평창의 청옥산깨비마을 녹색추진단이 에너지절약 운동부문으로, 태양광 보급 및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한 강릉의 퓨처라이팅이 에너지 기술개발 부문에 각각 수상자로 선정돼 시상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비롯해 에너지절약 유공자 등 25명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한편, 강원도와 에너지관리공단 강원지역본부는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를 계기로 2월까지 겨울철 에너지절약 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SOLAR TODAY 편집국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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