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업계 CEO 간담회 및 신년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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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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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사회에 앞서 윤상직 장관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한국전력 조환익 사장 등 28명의 업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강조한 창조경제 성장엔진 창출과 에너지업계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윤 장관은 “새로운 경제발전 패러다임으로 창의적 아이디어에 과학기술과 IT를 접목하고 융복합 촉진을 통해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경제 추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창조경제 산업엔진 육성방안에 고효율 초소형화 발전시스템, 동북아오일허브, IT 기반 수요관리 시스템 등 4개 에너지 분야 혁신과제가 포함됐다”면서, “이들 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업계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에 에너지업계 주요인사들은 고효율 초소형화 발전시스템, ICT 기반 에너지 관리시스템 등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해외 신시장 진출이 기대되는 분야의 R&D 투자확대를 추진하는 등 창조경제 성장엔진 창출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석유물류, 금융산업 동반성장 등 막대한 부가가치 창출이 예상되는 동북아오일허브 구축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규제완화 및 인센티브 제공 등 정책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에너지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윤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연초에 확정된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에서 밝힌 바와 같이 에너지정책 패러다임을 수요관리 중심으로 바꾸고 안정적인 수급을 통해 에너지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혁신적인 중소기업이 에너지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에너지 공기업들이 과감한 경영혁신을 통해 튼튼한 공기업으로 거듭나는 전기를 마련하고 미래의 에너지 인프라를 차분하게 준비해 우리나라가 동북아지역에서 새로운 협력 이니셔티브를 모색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SOLAR TODAY 편집국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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