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한·미·중 이어 SRS 기술 유럽·일본 특허 등록
  • SolarToday
  • 승인 2014.03.19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RS 특허기술은 기존 분리막에 비해 열수축 및 전기적 단락을 개선해 전지의 성능 및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LG화학이 세계 이차전지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원동력이 되고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LG화학이 GM, 포드, 르노, 현대기아차, 볼보 등 세계 유수의 완성차 업체와 ABB, SCE, SMA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 관련 회사들의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LG화학은 이번 특허 등록으로 한국·미국·중국·유럽 등 이차전지 분야의 핵심 전략 시장 공략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으며, 특허 선점을 통해 경쟁사들의 무단 모방 가능성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LG화학은 국내외 경쟁사들의 치열한 특허 등록 저지 공세를 이겨내고 이번 유럽과 일본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실제로 특허 등록 결정 과정에서 경쟁사들은 SRS 특허와 유사한 선행기술이 있다며 특허 등록 저지에 나섰으나, LG화학은 이를 모두 극복하고 특허성을 인정받았다.


LG화학 기술연구원장 유진녕 사장은 “SRS 기술은 당사가 막대한 R&D 투자비와 인력을 투입, 독자 개발을 통해 국내외 350여건의 특허망을 구축하며,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원천기술인 만큼 이를 무단으로 사용하려는 시도는 없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SOLAR TODAY 편집국 (st@infothe.com)


<저작권자 : 솔라투데이 (http://www.solartodaymag.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