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재개발 임대아파트 4곳 옥상에 태양광 80kW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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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4.1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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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저소득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대아파트 31개 단지 3만3,000세대에 태양광 1,345kW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LED 조명 9만개를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인 330TOE의 신재생에너지를 매년 생산하고, 온실가스 700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


서울시는 임대아파트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해, 공동 전기료 절감과 에너지 복지를 위해 올해도 재개발 임대아파트 4개 단지 1,600세대 옥상에 4억4,600만원을 투자해 태양광 80kW를 설치하는 등 태양광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설치 대상은 독립문 극동, 상도 건영, 서대문 센트레빌, 하계학여울청구B 등 4개 단지 1,600세대다. 서울시는 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입주민이 동의한 단지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서울시 권 민 녹색에너지과장은 “승강기, 지하주차장 등 공동으로 부담하고 있는 전기 사용량을 아파트 옥상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으로 줄여나가는 우수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임대아파트 태양광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 에너지 관련 지출비용 절감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OLAR TODAY 이 민 선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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