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광역위생매립장 내 주차장 등 유휴부지 4,000㎡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이 가동되면 해마다 7,000만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연간 150톤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역위생매립장 태양광발전사업은 청정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해 광주시의 에너지 자립화를 조기에 달성하고, 기후변화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정부의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 설치사업에 응모해 국비 7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시설을 준공한 후 시험가동 중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역위생매립장 태양광발전사업은 광주시의 중요한 청정에너지 공급원으로, 시민친화형 에너지교육과 체험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라며 “매립된 부지에도 단계적으로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AR TODAY 이 민 선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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