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에스퓨얼셀 설립과 관련해 회사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의 약점이었던 넓은 설치 공간, 제한적인 발전시간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연료전지 사업을 오래전부터 검토해 왔다”면서, “태양광과 연료전지의 서로 상호 보완적인 에너지 공급원을 생산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신재생에너지기업으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너지관리공단 설비확인 기준으로 2013년에 설치된 연료전지는 109MW 규모로, 연간 설치량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풍력발전을 뛰어 넘는 등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은 친환경 에너지로 성장했다. 정부에서도 연료전지의 보급 확대를 위해 공공건축물 설치 의무화 및 주택, 건물 설치 보조금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에스에너지는 20년 이상 쌓아온 태양광발전 상용화의 노하우 및 네트워크를 연료전지 사업에도 접목해 연료전지사업의 시너지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2013년부터 추진 중인 ESS사업과 더불어, 태양광사업에 연료전지사업까지 접목시킴으로써 하이브리드형 융·복합 발전 시장 활성화에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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