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에 경제적 후원활동 및 태양광에너지 저변 확대 모색
이 민 선 기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기증식에는 앰페코 허장은 대표를 비롯해 해송지역아동센터 김미이 센터장, 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 최회균 이사장, 강병식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앰페코의 허장은 대표는 이날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들이 함께 생활하는 생활교육공동체인 해송지역아동센터에 2.25kW 용량의 태양광발전시설을 기증한다는 내용의 기증서를 전달했고,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약속했다.
한편, 앰페코는 지난해 말부터 소외계층에게 태양광발전시설을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경제적 후원을 진행함은 물론 더불어 자연에너지인 태양광에 대한 인식확대를 도모하고자 했다.
해송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교육과 생활전반에 대한 지원활동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아동들에게는 일체의 교육비를 받지 않고 후원만으로 공동체를 꾸려가고 있다. 30여명의 아동이 함께하는 해당 센터는 가스난방이 들어오지 않아 전기로 난방을 하는 탓에 매달 20~30만원 가량의 전기세를 내는 높은 부담을 안고 있었다.
그러나 앰페코의 태양광발전시설 기증을 통해 해송지역아동센터는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태양광발전시설을 통해 센터는 매달 10만원 이상의 전기세가 절감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아동들에게 전기가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효과까지도 더해질 예정이다.
허장은 앰페코 대표는 “이번에 기증된 태양광발전시설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증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About 앰페코>
앰페코는 지난 2012년에 설립된 태양광 전문기업으로서 국내 최초로 Cu Paste 태양전지 전극재료를 개발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획기적인 비용절감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태양광 모듈, 인버터 등 원부자재를 일괄 공급함과 동시에 국외 OEM을 통해 아파트 베란다용 소형 모듈까지 생산함으로써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더불어 앰페코는 독보적인 기술력 외에도 국내외에 포진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연구개발 영역을 확장하고 나아가 잠재 고객층까지 확보해 나가고 있다.
SOLAR TODAY 이 민 선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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