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공공기관 ESS 시범보급사업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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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2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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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ESS 보급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8월 발표한 ‘ICT 활용 에너지 수요관리방안’의 일환으로 처음 시행됐으며, 심야의 예비전력을 ESS 설비에 충전해 최대부하 시간대에 방전함으로써 피크전력을 저감시키는 등 에너지사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한전 대전충남본부 ESS 보급사업은 정부지원 사업비 75%가 투입돼 진행됐으며, 전력피크 억제 및 에너지사용 최적화를 위해 한전을 비롯한 한전KDN, 삼성SDI, 세방전기, 넥스챌 등 5개사가 참여해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해 2월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추진됐다.


한전은 이번에 준공된 ESS 설비 충방전 효율의 최적화 구현을 통해 일정한 부하율 유지 및 피크전력 최대 21% 감축과 연간 전기요금 10%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한전 김병숙 신성장동력본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전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에너지공기업으로서 본격적인 ESS 설비확산 및 기술개발로 ESS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OLAR TODAY 편집국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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