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중소기업 동반성장에 가속도 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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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3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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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은 전문인력과 자금부족으로 에너지 진단·효율개선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에너지관리공단과 LG화학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추진된 것으로, LG화학 협력업체 중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에너지관리공단과 LG화학의 에너지절감 노하우를 활용한 교육, 진단, 개선, 성과관리 전과정의 활동을 지원하고, 에너지 환경 개선을 위해 4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의 에너지절감 개선방안이 실제 시설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ESS 보급 및 ICT를 활용한 수요관리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 변종립 이사장은 “이번 LG화학과의 협력 사업은 중소기업에 ICT를 활용한 수요관리 노하우를 제공해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하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의 베스트모델”이라며, “시설개선 펀드까지 지원해 중소기업의 에너지절감 개선사항이 투자로 연결돼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LG화학 조갑호 전무는 “에관공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 진단, 개선, 성과관리 등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 전과정을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확립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으로 정부와 대·중소기업이 함께하는 에너지 동반성장의 새로운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OLAR TODAY 편집국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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