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태양광발전 사업자에 설치비 저리 융자지원
  • SolarToday
  • 승인 2014.07.0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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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대상은 설비 용량 100kW 이하 태양광발전시설을 인천시에 설치하는 사업자로, 올해 1월 1일 이후 착공해 완공되지 않은 발전사업자에 한한다. 지난 3월 말 기준 인천지역에 허가된 태양광 발전사업은 모두 104개소로, 이 가운데 설비용량 100kW 이하는 모두 78개소며, 52개소가 2012년과 2013년에 허가됐다.


인천시의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융자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에너지사업기금에서 10억원을 확보해 사업자에게 설치비용의 50% 이내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융자 기간은 8년(3년 거치 5년 분할상환)이며, 이율은 연 1.8%이다.


융자를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융자 신청서, 사업계획서, 공사계약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인천시 녹색에너지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융자신청은 11월 30일까지 가능하나, 사업비가 소진될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으며, 태양광발전사업자 융자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 새 소식란을 참고하거나 인천시 녹색에너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융자지원 사업을 통해 소규모 발전사업자의 초기 자금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태양광발전설비 수요 확대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AR TODAY 편집국 (Tel. 02-719-6931 /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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