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파격적 보상 서비스 및 신속한 대응력으로 높은 신뢰도 확보
  • SolarToday
  • 승인 2014.08.1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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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코퍼레이션, 시장 선도하는 앞선 신기술 개발

 

이 민 선 기자


“긍정적인 예상치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태양광시장 규모가 52GW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당사 역시 올해 수요증가를 체감하고 있다.”


누리코퍼레이션은 오랜시간 유리 관련 분야에서 몸 담아온 양덕근 대표의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립된 업체로서 최고 품질의 제품 공급은 물론이고 제품 문제 발생시 전량 보상해주는 파격적인 서비스 등을 통해 꾸준히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평균 투과율 상승 및 발전량 증가

FSG는 저철분 유리 전문기업으로 일일 생산량이 약 2,400톤에 달하며, 솔라 모듈용 유리 생산 규모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최근에는 모듈의 투과율 증가는 물론 태양광에 의해 오염원을 분해할 수 있는 AR & SC(Anti-reflection & Self-cleaning) 하이브리드 코팅 기술력을 확보함으로써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에 대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AR & SC 하이브리드 코팅 기술은 광촉매 초미립자에 자외선이 가해지면서 형성된 전자 및 정공이 각각 산화, 환원 반응을 일으키면서 친수표면을 형성하고 오염물질을 분해시킨다.


테스트를 통해 증명된 부분이지만, 이러한 코팅 기술을 통해 모듈의 평균 투과율이 2.2% 이상 증가했으며, 친수성 표면으로 오염물 부착을 억제시킴에 따라 평균 발전량의 70% 상승을 실현했다.


양 대표는 “AR & SC 하이브리드 코팅 기술은 이미 여러 학술기관 등을 통해 연구돼왔으나, 양산이 가능한 제품으로 선보인 것은 FSG가 최초이며, 이는 R&D에 전폭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코팅막은 대수 접촉각이 5도 이하의 초진수 표면으로 물방울 맺힘이 없어 단위 표면적당 수분의 양이 매우 작아 수분 증발 속도가 일반 표면에 비해 현저히 빠르다. 이러한 이유로 비 갠 날씨에도 바로 발전이 가능하다.


또한 오염방지 기능을 포함한 일반적인 친수 및 발수 코팅의 경우 실질적으로는 옥외 오염원에 노출돼 표면에 물성이 변화되면 단기간에 그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데, AR & SC 코팅막은 태양광 중 자외선이 빗물과 작용해 스스로 표면을 초기화함으로써 영구적인 기능을 발휘한다.


또한 완전 무기재료로 구성된 이 코팅막은 태양광에도 전혀 열화되지 않아 영구 내구성을 가지며 1액형 코팅제로 코팅함으로써 코팅 비용상승의 부담을 줄였다.

이 새로운 제품 외에 누리코퍼레이션은 지난해부터 2.8mm 두께의 유리 생산을 시작해 국내외 모듈시장에 양산용으로 납품하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무게를 12% 줄여 경량화 트렌드를 반영했으며, 완전강화를 통해 기존 3.2mm 유리와 비슷한 강도를 실현해 품질까지도 확보했다.


미래에 투자하다!

한편, 누리코퍼레이션은 철저한 품질 보증 및 신속한 대응력으로 국내에서도 높은 신뢰도를 형성하고 있다.


누리코퍼레이션은 고객현장의 요구사항에 24시간 내에 대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특히 제품 불량 발생시 100% 보상 등 파격적인 서비스를 보장하고 있다.


양 대표는 “불량에 대해 전량 보상해주는 것에서 나아가 당사는 이러한 오류가 반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공정개선 작업까지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양 대표가 고수하는 회사 운영 원칙은 곧 누리코퍼레이션 브랜드에 대한 믿음으로 이어져 국내에서는 상당한 고객을 확보하며 활약하고 있다.


이 외에도 누리코퍼레이션은 국내 태양광시장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양 대표는 “당장 수익구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국내 태양광산업의 새로운 기술력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연구소 및 시험기관 등에서 요구하는 소량의 유리를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실 연구기관의 수요는 대부분이 소량 유리에 국한되며, 기업의 입장에서는 큰 수익이 되지는 못한다. 하지만 누리코퍼레이션은 연구를 목적으로 한 소량의 유리 납품을 위해 최근 별도로 공장을 운영하며 대응하고 있다.


누리코퍼레이션의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양 대표는 어려운 가정에 집짓기 및 집수리를 무료로 해주고 있는 ‘희망의 러브하우스’에서 회장으로 활동하며, ‘나누는 삶’ 또한 몸소 실천하고 있다.


태양광산업의 저변 확대 위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 뒤따라야

“유럽, 일본, 미국 등의 선진국은 이미 태양광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국내 현실상 태양광이라는 에너지원에 대한 관심이 적은 것이 사실이다.”


양덕근 대표는 현재 국내 태양광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기술개발이 가능할 수 있도록 발판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양 대표는 향후 누리코퍼레이션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는데, 그는 “당사는 관련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자 지속적으로 신기술의 연구개발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FSG의 제품군을 발 빠르게 선보일 것”이라며, “최근 FSG에서 2.8mm 유리보다 한층 더 얇은 두께인 2.0mm 두께의 유리 생산을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G2G BIPV 모듈용 유리 개발도 추진 중”이라고 언급했다.


SOLAR TODAY 이 민 선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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