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국내 최고의 친환경 솔라 그린산단 조성 본격 추진
충북도는 그동안 보은 동부 산업단지를 솔라 그린모범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입주업체인 우진플라임과 산단조성 관계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보은군과 수차례 업무 협의와 조율을 거쳐 세부 조성계획을 마련했다.
‘솔라그린산단’ 조성을 위해 우진플라임은 공장 지붕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5M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탄소배출권거래제’ 대응 및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한국농어촌공사는 가로등 설치계획을 일부 변경해 공원내 태양광공원등 설치를 추진하며, 도에서는 친환경 산단 이미지 제고를 위한 태양광 상징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으로 총 152억원을 투자해 연내에 마무리하게 된다.
보은 동부산업단지는 보은군 장안면 봉비리와 불목리 일원에 69만1,406㎡ 규모로 2011년 9월 착공해 올해 6월 준공 예정이며, 인천 청라산업단지에서 이전하는 입주기업인 우진플라임은 사출성형기 분야의 국내 대표기업이다.
충북도 관계관은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친환경 솔라그린 산단이 국내외 모범적인 친환경 산단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산단내 태양광 체험시설 보강 등의 추가사업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OLAR TODAY 편집국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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