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쏠라이앤에스 컨소시엄
  • SolarToday
  • 승인 2014.09.0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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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이앤에스 컨소시엄

“2,500가구 주택 태양광 설치 경험 및 노하우 100% 살렸다”


김 미 선 기자

 


Solar E&S

쏠라이앤에스 컨소시엄은 이번에 태양광 대여사업자로 선정된 5개의 컨소시엄 중 유일하게 영남권 지역에 위치한 컨소시엄으로, 그 주체인 쏠라이앤에스는 2009년 태양광 전문업체로 시작해 지금까지 주택지원(그린홈100만호)사업 및 발전사업, 건물지원사업 등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태양광 설치 및 시공 실적을 쌓아온 태양광 전문 기업이다. 


올해는 에너지관리공단 선정 정부지원사업 시공업체 및 A/S 전담기업, 자체설비 확인 기업, 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사후관리 실태조사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특히 주택지원사업의 경우 경남지역 내 최다 보급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가정용 태양광 시공 및 설치, 유지관리 분야에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Why?

태양광 사업의 경우 정부 정책에 좌우되므로 비수기와 성수기가 뚜렷하게 구분되는 데다, 계속적으로 보조금도 줄고 있어 사업자가 안정적으로 사업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더욱이 쏠라이앤에스의 경우 다른 사업 분야에 눈을 돌리지 않고, 태양광 관련 사업 분야에만 ‘올인’하고 있는 태양광 전문기업이기 때문에 정부 시책에 좌우되지 않고 고정 수익을 보장할 수 있는 안정적인 태양광 사업모델을 찾고 있었다.

 

태양광 대여사업이 바로 이에 걸맞은 사업모델이라고 생각했으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전략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Action

쏠라이앤에스 컨소시엄은 쏠라이앤에스를 주축으로 에스에너지가 모듈 제공사로 참여하고, 쏠라이앤에스 계열사인 쏠라테크윈이 태양광 구조물의 설계 및 제조를 담당하며, 전국에 분포된 총 14개의 쏠라이앤에스 지역 지사가 설치 및 시공, A/S 및 유지관리 업체로 함께 참여한다.


대여사업 목표치는 500가구로, 기존 주택지원사업을 통해 국가 보조금을 일부 지원받아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려고 했지만, 조건이 맞지 않아 참여하지 못했던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어, 벌써부터 전화문의 및 접수 신청이 이뤄지고 있다.


Strong point

쏠라이앤에스 컨소시엄의 경우 무엇보다 대여사업을 3개 상품으로 구분해 소비자들 각각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 하겠다. 7년의 기본약정이 끝나면 설비는 무상으로 기부한다는 점에서 대여사업 자체를 하나의 상품으로 인식한 것이다.


각각의 상품 내용을 살펴보면, 상품 1은 대여사업의 원안 그대로 기본 약정기간인 7년 동안은 매달 6만5,000원의 대여료를 내도록 한 상품이며, 상품 2는 계약시 200만원을 선납금하고 이후 4년 동안 매달 6만5,000원의 대여료를 내면 그 다음부터는 자가 소유의 설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이 경우 기본 약정기간 동안은 A/S 및 유지관리 등에서 아무런 비용 추가가 발생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상품 3은 계약시 500만원을 일시불로 결제하고 약정기간 동안 추가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각 상품 이용시 소비자 비용 부담을 계산해 보면, 상품 2는 상품 1에 비해 6.5% 정도의 금액 할인이 적용되며, 상품 3은 상품 1에 비해 총 8.5% 정도 할인이 이뤄진다.


한편, 7년의 약정기간 후 소비자가 원치 않을 경우에는 설비를 철거해 저소득층에 녹색에너지 기부를 원칙으로 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Q&M(A/S)

쏠라이앤에스는 창원 및 진해 등 영남지역을 필두로, 전국 약 2,500여가구에 태양광 설비를 시공 및 설치, 유지관리를 해온 실력 있는 태양광 전문기업이라는 점이 우리 컨소시엄의 장점 중 하나다.


이처럼 전국에 걸친 다양한 주택 태양광 설치 실적 때문에 이미 이들 고객의 설비를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A/S망이 탄탄하게 구축돼 있어, 태양광 대여사업의 경우에도 이 A/S망을 통해 사후 설비관리 및 유지관리 서비스를 문제없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고객지원 전국콜센터를 운영하기 때문에 설비에 고장이나 문제가 생길 경우 대표 번호로 연락하거나 당사가 시공 직후 부착한 명판에 적힌 해당 지역 직영점 번호로 연락하면 신속하게 A/S를 받을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솔라클린(Solar Clean)’ 서비스를 통해 정기적으로 고객을 방문하고 모듈 청소 등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계획 중이며, 정기적으로 고객상담을 통해 운영상의 문제점은 없는지도 꼼꼼히 체크한다.


또한, 우리 컨소시엄은 쏠라이앤에스를 주축으로, 당사의 전국 14개의 지사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별도의 협력업체가 아닌, 쏠라이앤에스 직영점이 소비자 방문, 상담, 설치 및 시공, A/S, 유지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소비자들을 관리한다는 점에서 타 컨소시엄과 차별된다고 할 수 있겠다. 더욱이 태양광 대여사업 컨소시엄 참여사도 계속 확대해 나가 전국의 소비자들이 믿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할 생각이다.


Plan

대여사업자와 에너지관리공단은 올해 사업의 성공 유무가 향후 국내 주택용 태양광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쏠라이앤에스 컨소시엄도 국내 태양광 대여시장의 선구자로서 누구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이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며, 상호간 피드백을 통해 홍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태양광 대여사업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등의 시대적 요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를 진행해 나갈 계획으로, 이를 위해 전국 지역에 안내 카탈로그를 배포하고, 주요 지역에는 현수막을 설치하며, 지역 신문사 등에 신문 광고를 게재하고자 한다. 또한, 지역 케이블 방송을 통해 회사 이미지 광고를 진행해 태양광 전문 중견기업으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SOLAR TODAY 김 미 선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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