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환 효율이란 태양전지가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한 비율을 뜻한다. 실용적인 156×156mm 규격의 태양전지 셀 양산 공정에서 신에츠화학이 기록한 셀 변환 효율 21%는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외부 평가에서도 이같은 변환 효율 수준이 확인됐으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도 신에츠화학이 소유한 태양전지 셀 양산 기술의 장점은 제조 공정이 스크린 인쇄 기술에 기반한 기존 양산 공정에 상대적으로 쉽게 치환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기존 양산 공정에 한정적으로 장치를 추가 도입함으로써 변환효율 21%의 태양전지 셀을 대량 생산할 수 있다는 뜻이다. 양면으로 빛을 받는 양면 수광형 태양전지라는 점도 눈에 띈다. 이러한 특성에 힘입어 눈이 쌓인 곳이나 수면처럼 반사광이 강한 환경에서 더 많은 전력을 출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솔라 패널 모듈을 설치하는 각도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어 모듈이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눈이나 모래가 모듈 위에 쌓이는 환경에서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신에츠화학은 현재까지 개발된 태양전지 셀의 양산 기술 라이선싱을 통해 태양광발전 기술의 사용 확대에 주축을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SOLAR TODAY 편집국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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