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한층 강화된 모듈 신뢰성 테스트, 기술력만이 생존 키워드다”
김 미 선 기자
김 팀장은 “단가 때문에 품질은 외면하면서 실제로 현장에서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잃은 고객들은 품질 확인을 위해 한층 강화된 테스트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단가 하락에 의해 한계마진까지 건드리면서도 모듈 신뢰성 테스트는 더욱 강화됨으로써 모듈 제조업체는 원가에 대한 부담은 물론 제품 신뢰성에 대한 부담을 함께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이미 국외 업체들은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내부적으로 테스트를 강화하고 있으며, 국내 업체들도 서서히 이를 따르는 추세”라면서,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업체들은 정리돼 앞으로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가진 모듈 제조기업들만 살아남아 향후 2년 내에는 시장이 정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월드홀딩스는 이 같은 시장 요구를 반영해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제품 신뢰성 및 기술력을 가진 전 세계 유수 모듈 제조업체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팀장은 “기술력이 뛰어난 제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품질 좋은 제품을 전 세계에 공급할 계획”이라면서, “내년까지 국내시장에 집중해 점유율을 높인 후 2016년부터는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의 동남아시아 시장 등 국외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이 월드홀딩스의 목표”라고 밝혔다.
SOLAR TODAY 김 미 선 기자 (st@infothe.com)
<저작권자 : 솔라투데이 (http://www.solartodaymag.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