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리포트] 영일프레시젼, 국내 최초로 태양광용 방열 재료 양산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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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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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첨단 기술의 도입 통한 혁신적 제품개발에 총력”


이 서 윤 기자


영일프레시젼의 장창국 부장은 “방열과 관련한 오랜 기술력과 노하우를 확보함으로써 꾸준히 비즈니스 영역확장을 실현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개선된 열적특성을 가진 방열재료 및 이를 적용한 LED 모듈과 조명등 생산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태양광 분야에서도 태양광 인버터, 모듈 등에 적용 가능한 방열재료를 개발 및 양산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영일프레시젼은 다양한 열적 특성을 가진 실리콘계 및 비실리콘계 방열 그리스와 방열 시트를 선보였다.


장 부장은 “전자부품 분야를 예로 들면, 열이 많이 발생하는 부품에 방열 그리스를 도포함으로써 열을 방출시킬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인데, 특히 방열 그리스 YTG-SC/EC 시리즈는 높은 열전도도 및 전기 절연성을 실현하며 영하 50~200℃까지 광범위한 온도 범위에서 사용 가능하고 휘발성이 적고 오일 누설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방열 그리스를 1W 미만의 제품부터 4.5W까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상태이며, 이러한 제품군이 LED, 컴퓨터, 자동차 등의 산업에 적용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영일프레시젼의 방열 그리스는 태양광 분야와 관련해서는 태양광 인버터, 모듈 등에 적용되고 있으며, 국내 모 태양광 인버터 업체와 함께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방열판 없이도 열일프레시젼의 방열 그리스 도포만으로 10℃ 이상 온도를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장 부장은 “태양광 모듈의 경우, 외부 온도 및 작동상 오류 등으로 인해 불량, 혹은 수명이 줄어들기도 하는데, 당사의 방열 제품을 적용함으로써 모듈 수명의 연장을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는 태양광용 방열 그리스를 생산하는 업체가 전무후무한 상황으로 열일프레시젼이 불모지를 개척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서 방열 제품의 경우 미국, 일본 등의 외산의 사용이 일반적으로 이들 제품의 경우 고가로서 적용시 단가상승은 당연한 결과이다.


영일프레시젼의 방열 제품군의 경우 외산에 비해 1.5~2배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태양광발전 사업자들의 경쟁력 향상을 돕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장창국 부장은 “국내에서는 유일무이하게 태양광 전용 방열 재료를 개발 및 생산한 것과 관련해 아직은 홍보가 부족한 상황이다. 국내 태양광 업계에 당사의 제품군을 더 널리 알릴 것”이라며, “나아가 국내 태양광 관계자들 또한 성능이 우수한 당사의 방열 재료를 더 많이 적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SOLAR TODAY 이 서 윤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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