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전국 16개소에서 연간 약 4만MW 공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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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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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부지 이용한 태양광발전, 여의도 6배의 산림조성 효과

 

이 서 윤 기자

 

 

철도공단은 현재 11개소의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발전사업을 시행 중이며, 올해 12월까지 호남고속철도 광주차량기지 지붕, 광주 송정역, 정읍역, 공주역 승강장 지붕, 동해남부선 신포항역 승강장 지붕 등 5개소를 추가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올해 연말까지 16개소에서 생산되는 4만MW의 전력량은 약 1만1,000여 가정에서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양으로, 연간 약 800만리터의 유류절감, 약 2.6만톤의 CO₂ 감소, 여의도의 약 6배인 1,700ha의 산림조성 효과가 기대된다.  


더불어, 철도공단은 철도부지 및 시설 사용료로 연간 약 6억원의 수익이 창출될 예정으로, 철도건설사업의 추진에 따른 부채감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도 폐선 유휴부지, 차량기지 및 승강장의 지붕 등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사업을 더욱 확대해 친환경 산업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SOLAR TODAY 이 서 윤 기자 (editor@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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