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60억원 투자해 태양광 저변확대와 태양광산업 육성 위해
다양한 보급시책과 신규사업을 발굴
도에 따르면 올해 총 460억원을 투자해 태양광 저변확대와 태양광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보급시책과 신규사업을 발굴 및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32개소, 49억원), 일반주택 및 그린빌리지 태양광발전시설 설치(545가구, 46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타운 조성(1개소, 38억7,000만원), 경로당 및 비영리시설 태양광발전시설 설치(575개소, 71억5,000만원), 태양광발전시설 자금 이차보전 지원(3억원) 등을 추진하고 신규사업으로 공동주택 200가구에 1억4,000만원을 들여 소형태양광(250w)을 시범·설치할 계획이다.
민선6기 공약과제 중 하나인 ‘태양광발전 설비지원으로 찜통·냉골없는 행복교실 만들기사업’은 국비확보가 가능해짐에 따라 도 교육청과의 협의를 거쳐 2016년부터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신규로 충북대학교와 연계해 태양광복합에너지 트랙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태양광 마이스터고(충북에너지고) 지원도 지속 추진한다.
아울러 태양광 R&D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난해 건립된 태양광기술지원센터와 기후환경실증센터에 이어 건물에너지기술지원센터를 혁신도시에 착공함으로써 전국에서 유일한 태양광 R&D 특성화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태양광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ESS, 이차전지 등 연관산업의 동반성장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2018년까지 총 320억원이 투자되는 중대형 ESS 시험인증평가센터가 올해 81억원을 들여 착공되고, 총 165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자동차연비센터가 진천신척산단에 올해 11~12월경에 준공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의 핵심인 태양광은 우리 도가 지속적으로 육성해 가야 할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향후 전국 최초의 태양광 특화도시인 ‘솔라그린시티’ 조성 완료와 태양광 저변확대 보급, 연관산업 동반성장을 통해 충북을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아시아 최고의 ‘태양광 클러스터’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OLAR TODAY 편집국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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