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라원 및 한화큐셀 통합사 출범, 한국본부 마련
<Company>
한화솔라원은 현재 전 세계시장에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있는데, 2014년 3분기까지 1,036.3MW 규모에 이르는 태양광 제품을 세계시장에 공급했으며, 이로 인해 5억5,68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Success Strategy>
한화솔라그룹은 단순히 태양광 모듈 판매뿐 아니라, 다운스트림 분야도 강화해 수익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한화솔라그룹은 태양광발전소를 설계, 시공, 운영하는 대규모 B2B 다운스트림 사업에서부터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KiT 제품 판매, 그리고 번들링(Bundling) 서비스를 제공하는 B2C 사업(제품명 : Q. Home)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Point>
2015년 2월 한화큐셀과 한화솔라원은 한국에 본부를 마련하고 통합을 앞두고 있으며, 이 태양광기업은 통합으로 인한 시너지를 통해 매출 30억달러, 영업 이익은 6%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5 Plan>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중국산 태양광 셀과 모듈 수입 덤핑 규제에 관해 많은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화그룹은 한화솔라원과 큐셀의 합병을 통해 이러한 무역 분쟁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화솔라원과 한화큐셀은 합병을 통해 셀 생산량 기준 세계 1위 업체로 도약함은 물론 생산기지를 말레이시아, 독일, 중국 등 유럽과 아시아로 다각화함으로써 기술 및 생산 경쟁력을 갖춘 세계 최고의 태양광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합병 후에는 한화솔라그룹의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활용해 태양광 제품의 다국적 생산 제조업체로 관세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함으로써 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OLAR TODAY 편집국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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