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태양광 유망기업 성장보고서_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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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2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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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상국 포함 신흥시장 개척해 매출 1,000억원에 도전

 

<2015 Plan>

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의 2015년 전략 및 목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우선 그 첫 번째로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국외 신흥시장 개발 및 투자를 더욱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태양광사업의 경우 RPS 제도 시행 이후 제도 변화 등으로 인해 REC 거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데다, 그 가격 또한 하락하고 있어 수익성 확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그 반면 지난 수십년간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경우 빠른 경제 성장으로 인해 에너지 소비가 늘어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므로 당사는 그동안 세계시장에서 쌓은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흥시장에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의 설명대로 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는 불가리아에서 총 48MW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에 참여한 데 이어, 일본 10MW 및 태국 20MW 등 세계시장에서 다양한 태양광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아스트로너지는 각 국가별 신재생에너지 관련 규정 및 정책을 이해하고 그에 걸맞은 사업전략과 정책을 수립함과 동시에 개발 리스트 분석을 통해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인도, 태국, 필리핀 등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신흥시장에서 성공적인 개발 및 투자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로 아스트로너지는 진행 중인 국외 프로젝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 회사는 미국과 폴리네시안 등의 국가에 법인 설립을 진행 중으로, 설립 후에는 해당 국가에서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젝트 개발 및 EPC 시공, 모듈 납품 경험이 있는 태국, 일본 등의 국가에서도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 시장을 더욱 확대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아스트로너지는 다운스트림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태양광 셀 및 모듈 등 소재 제조 중심의 업스트림 사업이 강세였던 이전과 달리, 점차적으로 태양광발전소 개발 및 설치시공 등 다운스트림 중심의 사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면서, “당사도 단순 제품 판매뿐 아니라, 설치시공, 태양광 프로젝트 개발 및 발전사업, O&M 사업을 통한 운영사업을 꾸준히 확장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uccess Strategy>

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는 2015년에는 수상 태양광 모듈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3년 1월 수상 태양광 REC 가중치가 1.5로 발표된 후 수상 태양광시장은 새로운 태양광 블루칩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현재까지의 성과는 미미한 상황이다.

하지만 지난해 MW 규모의 수상 태양광발전소가 연이어 건설 완공되는 등 수상 태양광사업도 활성화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 회사도 현재 연구개발한 수상 태양광 모듈의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인증이 끝나는 올 3월초를 기점으로 2015년 수상 태양광시장을 리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09년 설립 이후 태양광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지속해온 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는 한국은 물론 불가리아, 태국, 일본, 미국, 폴리네시안 국가 등 기존 시장의 기반을 확고히 하고, 그 주변국으로도 시장을 확대함으로써 2015년 1,0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OLAR TODAY 편집국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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