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태양광 유망기업 성장보고서_아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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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1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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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박막 태양전지 연구 및 투자 통해 시장 부흥 이끌 것


<Company>

2014년 아바코는 전 세계 태양광시장의 장기 불황과 국내 CIGS 박막 태양전지 업체들의 사업 철수 및 투자 보류에도 불구하고, 향후 다가올 태양광시장의 회복기에 맞춰 국외시장에 관련 장비를 공급하기 위한 기반 및 계기를 마련했다.

아바코 관계자는 “지난해 당사는 국외 주요 고객사의 설비투자 증설에 힘입어 약 100억원 규모의 장비 수주 실적을 확보했으며, 일부 국외 CIGS 박막 태양전지 생산업체들과는 장비 및 공정기술을 공동으로 평가하고 수주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5 Plan>

아바코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박막 태양전지는 세계시장의 약 10% 수준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태양전지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결정질 태양전지시장의 경향과 흐름을 같이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아바코는 최근 태양광시장의 공급과 수요가 이전보다 어느 정도 수급의 균형을 이뤄가고 있는 시장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아바코 관계자는 “비록, 유가하락 등 다소 악재의 요소는 있었지만, 각국이 그린에너지의 육성을 제도적으로 추진 및 지원하고 있는 지금, CIGS 박막 태양전지는 결정계 태양전지 대비 저렴한 제조원가, 용이한 유지보수, 동일 출력을 기준으로 봤을 때 높은 발전량과 함께 높은 온도를 나타내는 지역은 물론, 그늘진 장소에서도 높은 발전율을 보이는 등 다양한 장점으로 관련 제품의 총가치사슬(Total Value Chain) 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며, “2015년은 박막 태양전지 장비 투자 사이클이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Success Strategy>

2015년 아바코는 주력시장인 디스플레이 및 태양광 장비시장에서 국내외 고객 및 제품의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디스플레이 장비산업 관련해 중국 패널업계의 투자에 대응하면서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 관련 장비의 R&D 및 수요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박막 태양전지 및 박막 증착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산업용 장비(Low-eGlass 및 기능성 박막 코팅장비) 분야에도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Point>

현재 아바코는 디스플레이 및 태양전지와 관련해 기존고객과 지속적으로 유대관계를 강화하면서, 신규고객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하는 등 당사만의 고유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끊임없는 노력에 힘입어 현재 아바코는 태양광 분야에서 미주지역, 중국 및 중동지역에서 추진 중인 박막 태양전지 주요 고객들과 장비납품협의를 진행해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올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SOLAR TODAY 편집국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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