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태양광 유망기업 성장보고서_하이레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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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1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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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활용한 신제품 통해 에너지 일류기업으로 발돋움


<Company>

2014년에는 BOS 제품 판매뿐 아니라, 새로운 사업모델인 BOS 임대사업과 BOS 장비를 활용한 한층 진보한 태양광발전 O&M 사업을 개시하면서 2014년 기준 약 100억원의 누적 매출액을 달성했다.


<Success Strategy>

하이레벤은 2015년에는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IoT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관련 신제품 개발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소의 최적화된 전력 생산을 위해서는 많은 변수들이 발생하며, 모듈의 온도 및 기온, 습도, 구름양, 전선의 상태, 구조물 상태, 지형적 특성, 설비 상태 등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면서, “이 많은 변수들의 데이터를 IoT 센서를 통해 수집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면 정확한 고장진단, 발전량 예측, BOS를 통한 출력 향상 등 해당 태양광발전소에 있어 최적화된 전력생산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Point>

하이레벤은 ‘Leading Edge of BigData for Enernet’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태양광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그리드의 접점이 되고자 한다는 목표를 내보였다.

하이레벤 측은 “사업 초기에는 태양광발전 출력향상 시스템인 BOS 기술로 시작했지만, 태양광 전체 시장뿐 아니라, 첨단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전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신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에너지시장에서 세계에서 인정받는 일류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15 Plan>

하이레벤은 2014년에는 2013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신장을 거뒀으며, 이 같은 성장은 2015년에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레벤 측은 국내 태양광시장은 2014년 상반기 기준 375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가 설치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데다, 신규 태양광발전소의 경우 발전단가가 낮아져 수익성은 줄었음에도 태양광발전 출력향상 시스템은 신규시장뿐만 아니라 기존 발전소에도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하이레벤이 접근할 수 있는 태양광시장은 현재 국내에 설치돼 있는 2GW에 달하는 태양광발전소 규모를 고려해 약 5,000억원에 이른다는 설명이다.

더욱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발전단가가 낮은 신규 발전소의 경우 오히려 초기 설치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BOS 임대사업을 적용할 가능성이 많아졌으므로 2015년에도 높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14년에는 태양광시장 성장이 가장 활발했던 국가 중 하나인 일본시장에 BOS 제품을 납품하는 실적을 거뒀기 때문에 2015년에도 일본뿐 아니라, 미국 및 유럽시장 진출도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SOLAR TODAY 편집국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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