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넘어 에너지사업으로 승부수 띄우는 2015년!
<Company>
2014년 에디슨전기의 실적은 매출과 수주 두 가지 측면에서 비교해 보면, 우선 매출의 경우 전년과 비교해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며, 수주의 경우에는 발전용량 10~20MW급의 대규모 사업에 대한 물량은 줄어든 대신 그 이하급 수주는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에디슨전기 측은 “매출과 수주실적을 고려해 2014년도는 만족할 만한 성적까지는 아니지만, 비태양광 분야인 풍력, ESS, VPP(R&D) 등의 개별적인 사업과 함께 융복합사업 수주로 향후 시장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든 점에서 크게 평가할 만하다”고 밝혔다.
<Plus>
에디슨전기 측은 앞으로는 단편적인 태양광 분야에서만 사업을 국한해서는 어려워질 것이라고 판단하고, 풍력 등 기타 신재생에너지 사업 및 융복합 사업 등도 활발히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우선 에디슨전기가 3년 전부터 참여한 20MW, 80MW, 100MW급 풍력 프로젝트에 대한 인허가가 마무리돼 올해 초에 착공이 예정돼 있는 등 풍력사업이 궤도에 올라와 있는 상태다. 더욱이 풍력에 대한 REC 우대정책 등을 감안해 ESS를 융합하는 사업과 같은 다양한 방안도 연구되는 등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으므로, 에디슨전기는 이 시장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사업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
<2015 Plan>
에디슨전기 측은 “RPS 시장의 경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15년에도 REC 물량 감소에 따른 시장 경색과 불투명성이 가장 큰 리스크”라면서, “결국 이런 불확실성 속에서도 발전사업자에게 양질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뢰감을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에디슨전기는 2015년에도 다양하고 풍부한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 태양광발전사업 입찰시장에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으로, 그 외 수상 태양광발전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시장보다는 3년 전부터 준비해 온 일본 태양광사업 진출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디슨전기는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와 시행 실적을 쌓아왔으며, 이 같은 경험과 실적을 바탕으로 현재 일본 2~40MW급 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해 이미 금융, 발전사업자, EPC 등의 사업구조를 구축 완료한 후 구체적인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15년 당사는 현지화를 통한 사업 진행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시장에서의 차별성을 확보해 사업을 주도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Point>
향후 에디슨전기는 태양광사업에 국한하지 않는 에너지사업을 통해 다양한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디슨전기 측은 “시장에서 태양광 분야뿐만 아니라 풍력, ESS 등을 융합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을 제공하거나 그에 관련된 실적을 보유한 업체는 매우 드물다”면서, “당사는 태양광발전 분야에서의 탁월한 시장 내 신뢰성을 바탕으로 현재 참여하고 있는 풍력과 ESS, 그리고 R&D사업으로 진행하는 VPP 등에서 창의성을 발휘해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관련 사업자들 간 부족한 요소를 찾아 시너지를 높이고 사업성을 높이는 데에도 당사의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OLAR TODAY 편집국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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