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및 가격경쟁력 확보로 시장확대 모색
<Success Strategy>
LST에너지는 2014년 전년 대비 판매수량이 증가했다. 하지만 중국산 모듈의 공급과잉에 따른 모듈 시장의 가격경쟁이 계속돼 고객사들의 단가압박이 심해졌고, 이에 따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방향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시장 상황 또한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존의 전략을 유지하며, 추가적으로 시장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다.
<2015 Plan>
LST에너지는 최근 유가하락과 관련해서 “발전단가가 높은 신재생에너지 전체가 다소 침체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각 국가별로 정부가 전략적인 판단을 통한 보조금 정책을 지속한다면, 성장 동력을 유지할 수 있는 국가로 공급이 몰리는 현상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태양광시장에 대해서도 전망했는데, “올해는 발전설비 건설을 통한 단순한 모듈 설치시장에서 MLPE 시장의 기술발전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발전설비 관리가 이뤄지는 시장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Plus>
최근 LST에너지는 유키타의 새로운 정션박스를 론칭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계획 또한 이 신제품의 성공적인 소개 및 시장 점유율 확대가 핵심이다. LST에너지 측은 “저가 제품 사용으로 인한 업체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양질의 제품 공급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강조했다.
<Point>
“국외시장에서 모듈 제품의 가격경쟁은 계속 치열할 것으로 보이며, 저가형 제품에 대한 선호도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태양광시장은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LST에너지는 기존에 진행해 오던 발전사업에 역량을 더욱 집중해, 새로운 캐시카우를 만들 예정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2MW 규모의 발전소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SOLAR TODAY 편집국 (st@infothe.com)
<저작권자 : 솔라투데이 (http://www.solartodaymag.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