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형 방열 백시트 개발 완료로 본격적 시장 점유율 확보
<Success Strategy>
올해 에너몬트는 국내시장에서 나아가 국외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국외 저원가 모듈사와 공동개발한 방열 태양광 모듈을 기반으로 서아프리카, 남미, 동남아시아, 미국, 중국 등의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6,700여곳의 섬에 구축된 데이터센터를 바탕으로 Stand Alone 타입의 태양광발전단지, 배터리 충전 및 저장소, 해수 담수화 장치, 물정수 장치, 홈 솔라 시스템 등을 구축함으로써 자급자족이 가능한 도시구성을 돕는 ‘행복한 프로젝트’ 또한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Plus>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유가하락과 관련해 에너몬트 관계자는 “유가하락이 태양광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대신 네가와트 시장의 성장, ICT 기술 융합의 성장으로 사회적인 수요와 한계 발전 단가 등이 낮아져 태양광시장의 성장에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당위성이 부여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와 더불어 에너몬트 측은 ESS와 스마트그리드 시장의 발달로 기존 태양광시장의 사업 모델 다각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이와 관련해서 회사 내부적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 중이다.
<Point>
에너몬트의 경영철학은 ‘빛과 전기를 전 세계 민족에게 제공한다’이다. 이와 관련해 에너몬트 측은 “각 주체의 수익을 조금씩 줄이면 성사되기 어려운 수많은 프로젝트들이 실행되고 가치와 수익이 창출되며 그것으로 혜택받지 못한 많은 국가와 지역들이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올해 당사는 같이 살아가고 성장하는 원년이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2015 Plan>
“2015년 태양광시장은 REC 가격 등의 변화로 인해 수익성이 상당히 높거나 수익성을 높이는 프로젝트 위주로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프로젝트들은 가중치가 높은 중·소규모, 지붕형 프로젝트의 개발, 발전량을 높여 투자 수익성을 제고하는 방법의 선택, 초기 투자비용을 낮출 수 있는 고품질, 중가격 수입 모듈의 사용 증가 및 직접 발전단지 개발 등의 형태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에너몬트는 올해를 이 세 가지 전략을 복합적으로 구사해 최대한 많은 프로젝트를 컨소시엄 내 파트너 기업들과 공동 창출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더불어 살아가는 태양광에너지 플랫폼’ 구축의 원년으로 삼을 예정이다.
SOLAR TODAY 편집국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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