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업환경개선부문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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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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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영농복합 발전소 탄생한다

 

영월군 남면 연당리에 위치한 이 태양광발전소는 2013년 12월에 준공했는데 40MW 규모의 태양광 모듈 하부에 24만여m2 넓이의 산마늘 식물재배사 단지를 조성해 세계 최초의 영농복합 발전소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부터 발전소 하단에 산마늘을 활착하는 작업에 성공하면서 전력발전과 동시에 농사가 가능하게 해 영농이 복합된 세계 최초의 태양광발전소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또, 영농복합 발전소라는 독특한 조합 덕분에 전력생산 효율과 농업생산력이 증대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고, 나아가 장기적인 농업발전 가능성을 확보했다.


또한, 영월군에서는 태양광발전소와 연계된 새로운 사업을 진행중인데, 신재생에너지와 감성을 결합시킨 펫힐링 복지마을 조성사업과 과거, 현재, 미래에너지에 대한 체험, 교육을 목적으로 한 그린에너지 산업광장이 바로 대표적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영월군은 재생에너지 사업과 지역 농업경제를 연결시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낸 이 발전소를 창조경제의 새로운 모델로서 모범적인 사례가 될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롤모델로 명소화 시킬 계획이다.


시상식은 지난 1월 2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됐으며, 행정자치부장관과 강릉시장 등 수상 지자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SOLAR TODAY 편집국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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