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시공사를 위한 온라인 서비스 ‘비즈해줌’ 오픈 .jpg)
지난 2013년에 지도 및 통계 기반의 태양광 서비스인 ‘해줌(HAEZOOM)’ 홈페이지를 개설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태양광 관련 정보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온 이든스토리가 최근 태양광 시공사들을 위한 B2B 온라인 서비스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김 미 선 기자
3월 9일에 오픈한 이든스토리의 또 다른 태양광 온라인 사이트인 ‘비즈해줌(biz.haezoom.com)’은 해줌이 가진 태양광발전량 예측 등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시공사들이 시공 기회를 늘리고 영업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국내 최초 태양광 B2B 온라인 서비스다.
시공사 작업 편이성 높이는 ‘비즈해줌’
비즈해줌은 태양광 시공사가 고객을 만나 시공을 완료하기까지 거쳐야 하는 고객 발굴에서부터 제안서 제작 및 인허가 진행, 제품 구매 등의 과정에 주목해 시공사들에 편의성을 주기 위해 고안되고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다. .JPG)
이든스토리는 이 과정 중 시공사의 규모나 특성에 따라 필요로 하는 단계를 비즈해줌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잠재고객 찾기, 기본형·프리미엄 보고서, 인허가 대행, 제품 공동구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특히, 비즈해줌 기본형 보고서는 해줌의 독자적인 기술을 활용해 태양광 설치조건과 고객정보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발전량과 수익성 등이 포함된 맞춤형 제안서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편리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대해 이든스토리 관계자는 “기본형 보고서는 즉시 다운로드를 받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5분 내에 제작이 가능하므로 시공사는 제안서 제작과 영업을 위한 고정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이든스토리가 비즈해줌에서 강조하는 또 다른 서비스는 바로 ‘제품 공동구매 ’기능이다. 제품 공동구매는 비즈해줌을 이용하는 시공사들이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를 공동으로 발주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추가적인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밖에도 잠재고객 찾기, 인허가 대행 등의 비즈해줌 서비스를 통해 시공사들이 꾸준한 시공 기회를 마련하고 고객과 시공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든스토리 권오현 대표는 “비즈해줌은 태양광 시공사들의 고충에 귀 기울여 만들게 된 서비스로, 시공사들이 더 많은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이든스토리는 해줌 및 비즈해줌을 통한 발전량 예측 기술로 국내 태양광시장의 확대와 보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즈해줌은 태양광 시공사라면 누구나 해줌 홈페이지에서 회원사로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이든스토리, ‘해줌’ 통해 창조경제 및 태양광 보급 확대 일조 .JPG)
2012년 9월 설립한 이든스토리는 지도와 통계기반의 태양광 서비스인 ‘해줌(HAEZOOM)’을 개발해 일반인들이 쉽게 태양광을 접하고 검토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2014년 1월에는 다보스 포럼에서 박 대통령이 창조경제 대표사례로 해줌을 언급한 바 있으며, 그해 12월에는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경영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이든스토리는 ‘희망해줌 프로젝트’를 진행해 소외된 이웃 태양광 설치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국내 태양광시장을 페어플레이하는 시장으로 변화시킴과 동시에 태양광을 확대 보급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해줌은 태양광을 설치하려는 일반 소비자가 객관적으로 정보를 비교해 보고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B2C 온라인 플랫폼으로, 2013년 오픈 이후 15만명 이상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SOLAR TODAY 김 미 선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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